요거트

요즘 아침마다 꾸준히 챙겨먹고 있는 플레인 요거트다. 일반 마트에서 파는 저렴한 대용량 요거트도 많지만 이왕이면 몸에 더 좋은 걸 먹자 싶어서 비싸지만 맛있는 요거트로 구매했다. 그릭요거트나 무설탕 요거트 같은 경우엔 당류가 전혀 없어서 맛이 없는데 이건 적당히 달달해서 먹기 좋다. 물론 설탕이 들어갔기 때문에 다이어트용으로는 적합하지 않다. 하지만 가끔 먹는 건 괜찮겠지..^^;;

원래 장 건강이 좋지 않아서 화장실 가는 일이 힘들었다. 변비약을 먹어보기도 하고 유산균 음료를 마시기도 했지만 별 소용이 없었다. 그러다가 우연히 친구 추천으로 먹게 됐는데 정말 신세계였다. 하루 이틀 정도 먹었을 뿐인데 신호가 오더니 며칠 동안 쾌변을 볼 수 있었다. 덕분에 속도 편하고 피부도 한결 좋아진 느낌이다. 이래서 프로바이오틱스(유산균) 섭취가 중요하다고 하나 보다. 아무튼 이제라도 알아서 다행이라는 생각이 든다. 다만 가격이 좀 부담스러워서 매일 사먹기는 힘들 것 같다. 대신 인터넷 쇼핑몰에서 저렴하게 대량구매 해놓고 먹고 싶을 때마다 꺼내 먹어야겠다.만약 나처럼 화장실 가기가 힘든 분들이라면 꼭 한 번 드셔보시길 바란다. 그렇지만 이것만 믿고 너무 많이 드시면 안 된다. 아무리 좋은 음식이라도 적당히 먹는 게 건강에 좋으니 말이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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