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리 3

[요리]프랑스 가정식-양고기 스튜 "알 로뇽" 만들기

프랑스 요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요리는 바로 달팽이 요리일 것이다. 하지만 나는 달팽이요리보다 더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‘알 로뇽’이라는 양고기 스튜다.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메뉴지만 유럽여행을 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또 맛도 훌륭하다. 한국에서도 가끔가다 이게 너무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집에서 만들어 먹곤 한다. 그럼 만드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해보도록 하겠다. 우선 냄비에 버터를 녹인 후 양파 1개 반 정도를 잘게 다져 넣는다. 그리고 다진 마늘 2스푼(밥숟가락 기준)과 함께 볶는다. 이어서 껍질 벗긴 토마토 4개를 믹서기에 갈아 넣어준다. 이때 소금과 후추 간을 해주면 더욱 좋다. 마지막으로 물 500ml정도를 붓고 월계수 잎 3장을 넣은 뒤 푹 끓인..

생활정보 2023.01.03

[안주]안키모 만들기 (아귀간 요리)

.여러분 혹시 안키모라고 들어보셨나요? 보통 아귀간이라고 알고 계실 텐데요.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안주랍니다. 이자카야나 스시야 같은 일식 전문점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. 가격대가 조금 나가는 편이라서 집에서 만들어 먹어봤습니다.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요. 맛도 정말 최고입니다. 앞으로 종종 사 먹기보다는 만들어서 먹을 것 같아요. 그럼 간단하게 레시피 알려드릴게요~ 아귀의 간을 먼저 소금에 문지른 다음 사케로 헹군다. 그 후 혈관은 뽑아내고 간을 원통 모양으로 말아서 찐다. 종종 모미지오로시(紅葉おろし, 고추를 무와 함께 강판에 갈아 만든 즙), 얇게 썬 파, 폰즈소스등이 같이 나오기도 한다. 먼저 싱싱한 아귀를 준비합니다. 그리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..

생활정보 2022.12.31

요리는 과학이다.

요즘엔 밖에서 사먹는것 보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더 좋다. 내 입맛대로 재료도 듬뿍 넣을 수 있고 양도 푸짐하게 만들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다. 게다가 가격도 훨씬 저렴하니 일석이조다. 물론 단점도 존재하지만 나는 그런거 신경 안쓰고 나만의 요리를 만든다.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요리 도전할 예정~!! 그러나 요리는 참 어렵다..또한 집안일 하는것도 귀찮고 힘들다...왜냐하면 해도해도 끝이 없기 때문이다.그런데 막상 다 끝내면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!그리고 나 자신한테 칭찬 해주고 싶다^^ 요리는 과학이다. 무슨 소리냐고? 직접 해보면 안다. 일단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재료들은 비슷하다. 다만 조리 과정에서 약간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게 엄청난 결과를 불러온다. 가령 똑같은 라면을 끓일 때 물 양..

생활정보 2022.12.29